마이웨이 - 모두에게 잘 보일 필요는 없다
얼마전에 핸드폰 사진첩을 정리하다가 캡쳐해놓은 글을 하나 발견했다. 대충 무시를 당하면 기분 나쁜 티를 확실하게 내고, 입에 발린 소리를 할바엔 아무말도 안하는게 낫고, 가고 싶지 않은 곳이라면 안 간다고 의사표현을 하고 등등 내가 저 글을 캡쳐까지 해서 가끔 볼 정도였다면 난 그 당시에 사람에게 얼마나 지쳐있던걸까 싶기도 하다. 저런글을 많이 읽고 어느순간 받아들여서인가.. 요즘의 난 싫으면 싫다. 이 사람은 도저히 나랑 더 이상 진전 될 수 없는 사이가 되었다 싶으면 관계를 정리하고 혼자 나만의 동굴로 들어간다. 물론 혼자가 되어가는 과정은 끔찍하게도 외롭지만 막상 진짜 혼자가 되었을때는 자유를 느끼곤한다. 정신적으로 강해지는 것은 시간과 노력이 대단히도 필요한 과정인데, 나름대로 정신적으로 강해지는..
그냥생각
2023. 5. 9.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