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향형 인간이 해외여행을 즐기는 방법_외향형과 내향형의 차이
얼마 전, 패키지로 부인과 해외여행을 다녀온 상사가 매번 혼자 여행을 가는 나에게 물었다 "좋은 곳 다녀와서 같이 얘기 나눌 사람도 없는데 안 심심해?" "여행 가서 혼자 있으면 심심할 텐데" "아무도 말할 사람 없으면 심심할 텐데" 나는 그 심심함이 편안함일 수도 있는 건데, 저분에게는 그저 심심하게 여행 다니는 걸로 밖에 안 보이나 보다.......... 본인이 생각 대로 그저 궁금할 수도 있기 때문에.... 가볍게 대꾸를 해주면 될 뿐, 뭐 크게 개의치는 않는다 근데 난 MBTI에서 90% 이상의 내향적인 성향이 나왔는데 이제 나이가 좀 찼기 때문에 사람과 소통하는 걸 두려워하지는 않지만, 긴 시간 사람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힘들어하고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나 말을 안 하는 시간을 좋아한다. 그래서 나..
여행생각
2023. 5. 23.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