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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동여행을 많이 알아보시는 요즘!  풍부한 역사와 우리나라에선 볼 수 없는 풍경으로 신선한 재미를 원하시는 분들에겐 굉장히 신선한 여행지임은 틀림없는데요!

여행을 계획할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안전과 치안인 만큼 중동지역 여행에 대한 치안에 대해 얘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많은 나라들이 안정적으로 치안을 유지하고는 있지만 중동여행은 사실 우리와 다른 문화인 만큼 걱정도 되는 부분인데요.

중동여행 시 고려해야할 치안 관련 내용과 안전한 여행을 위한 정보를 한번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중동여행 혼자가도 괜찮을까? 중동여행 치안과 범죄처벌에 대해

 

 

중동지역이 전반적으로 안전한 여행지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분들이 중동여행을 앞두고

중동지역 치안에 대해 많은 걱정이 있는데요.

 

일단 정치적으로 많은 내전과 갈등이 많기 때문에 미디어에서 보는

우리는 항상 내전과 갈등만 보기 때문에

중동지역에 대한 거부감이 있을수 있습니다.

 

또한 문화적,법적으로 굉장히 다른 나라기 때문에 우리가 쉽게 접하는

미국, 유럽과 같은 여행지와 너무 다른 율법으로

중동지역 환경에 적응하는데 어렵다고 느낄 수 있기때문인데요.

특정 규범을 어겼을때 예상치 못한 처벌을 받을 수 있기때문에

미리 알고가야하는 부분이 좀 더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고요.

특히나 테러같은게 가능성이 높은 나라다 라는 인식이 높다보니 치안걱정이 크게 느껴지는것이죠.

 

 

하지만 오히려 이 점을 장점으로 생각한다면 중동여행에 대한 치안걱정을 조금 덜 수 있습니다.

테러가 많이 일어나는 도시가 아닌 상대적으로 안전한 중동지역 여행을 간다면 

이슬람율법인 샤리아 법 적용으로 인한 범죄율이 극히 드문 곳으로 여행을 간다면

오히려 도난같은 범죄에서 훨씬 더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으실겁니다.

 

 

 

 

 

 

 

 

실제로 오만, 아부다비, 두바이 의 범죄율이

대체적으로 안전하다고 느끼는 동유럽 여행의 치안보다 이 UAE,오만 등의 나라가

훨씬 안전하다는 것은 범죄율 지수로 설명이 되기 때문에

이슬람 국가에서 엄격하게 금지하는 것만 장소에 따라 따른다면

여행자들은 상대적으로 법적 제재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이슬람율법 (샤리아)

이슬람율법 (샤리아)는 범죄를 좀 자세하고 세게 다루고 있는데요.

범죄의 유형과 심각성에 따라 다양하게 처벌방식을 정하기 때문에 율법을 잘 따르는 국가를 보면

범죄율이 낮다는걸 확인 할 수 있답니다.

 

 

 

1.후드(Hudud) 

후드 처벌이란것은 샤리아를 어긴 범죄에 대해 정해진 형벌을 말하는데요.

범되의 본질상 변경할 수 없고 신성한 의무로 여겨지는 엄격한 처벌이 적용이 됩니다.

 

 

성폭행/간음 : 성폭행이나 간음은 이슬람 율법상 굉장이 중대한 범죄로 간주 되는데요.

미혼자의 경우 태형(채찍질), 기혼자가 간통을 한 경우는 사형까지 선고될 수 있습니다.

 

절도 : 절도는 신체에 해를 가하는 형태로 처벌됩니다.

샤리아법에서는 고의적이로 명백한 절도 행위에 대해서는 손을 절단하는 처벌이 규정되고 있는데요.

물론 무조건 절도했다고 손을 절단하는것은 아니고 절도의 상황이나

조건에 따라 처벌이 조금 감경 될수는 있다고 하네요.

 

음주 : 중동여행의 가장 큰 문제는 음주이긴 한데요.

이슬람에서는 술을 금지하고 있기때문에 음주가 발각될 경우 채찍형을 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슬람 자국민에 대한 규제일뿐 관광객에겐 문호를 개방해주는 도시도 있답니다.

 

 

 

 

 

 

 

상당수 이슬람 국가에서 술판매를 금지하고 있지만

최근 두바이의 경우 주류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고 술규제가 사실상 철폐되면서 문호를 개방하고 있는데요.

더욱 적극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내린 결정인데요. 

제가 두바이 여행을 갔을 때도 여권만 준비해간다면

특정 관광객들을 위한 장소에서는 술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2. 키사스(Qisas)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라는 개념에 기반을 둔 보복형 처벌로, 주로 폭력, 범죄, 상해, 살인과 같은 경우에 적용되는 법입니다.

 

 

 

살인 : 고의적 살인의 경우 피해자 가족이 원한다면 사형을 청구 할 수 있는데요.

이경우 가해자는 사형으로 처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피해자 가족이 보복 대신 금전적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권리도 있답니다.

 

상해 : 상해의 경우 피해자가 입은 상처의 정도에 따라 가해자에게 같은 정도의

상해를 입히는 방식으로 보복이 이루어 질 수 있는데요.

이 역시도 피해자 측에서 금전적으로 보상을 원한다면 받을 수 있습니다.

 

 

 

 

 

 

3. 타지르(Tazir) 

후드나 키사스처럼 고정된 형벌이 아닌 재판관의 재량에 따라 선고되는 처벌입니다.

후드나 키사스 같은 범죄 외 사회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에 대해 적용이 됩니다.

 

성범죄 : 후드 처벌에 해당하지 않는 경미한 성범죄가 있는데

이를테면 공공장소에서 애정행각을 하는등 이슬람 문화에 맞지않는 부적절한 행위 등을 말합니다.

이는 재판관의 재량에 따라 벌금, 태형, 구금 등의 처벌이 내려질 수 있답니다.

 

공공질서 위반 : 공공장소에서 소란, 음란행위, 모욕적인 언행 등을 한다거나 사회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에 대해 채찍형, 벌금형, 구금형 등이 내려질 수 있습니다.

 

 

많은 이슬람 국가에서 이런 세부 규정은 다를수 있고 참고만 부탁드립니당! 

최근 일부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환영하는 국가에서는 후드 처벌은 현대적 법률을 적용해서

관광객들의 안전을 보호해주기 때문에 너무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특히 음주같은 문제)

 

 

 

 

 

중동국가 범죄율

 

2023년 기준 UAE(아랍에미리트)는 두바이와 아부다비를 중심으로 매우 낮은 범죄율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특히 두바이의 경우에는 범죄지수 16.2로 글로벌 평균과 비교해 매우 낮은 수준임을 확인했습니다.

 

2023년 세계 범죄지수(Global Crime Index)에서 오만은 19.7%, UAE 15.1% 인데요.

상대적으로 유럽국가 중 안전한 편인 동유럽국가 체코, 오스트리아가 26~27%임을 감안하면

엄격한 법 집행과 안전한 환경으로 비교적 안전한 여행지라고 하네요.

 

 

2023년 기준 범죄지수가 가장 낮은나라는 일본, 대만, 싱가폴을 포함해 UAE가 포함되어있다고 합니다. 

저도 사실 UAE 여행을 직접 가기 전까지는 치안을 많이 걱정했는데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는 국가라는걸 직접 가보고 느꼈습니다. 

혼자 여행을 즐기는 저로써는 안전이 첫번째이기 때문에 이부분이 가장 중요했죠!

 

 

 

 

 

여자 혼자 중동여행시 주의해야한다면?

 

 

1. 중동국가는  복장에 대한 규정이 좀 엄격한 편인데요.

그렇다고 어딜가나 다 피부를 가려야 한다는 아닙니다. 대부분 편하게 다닐수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보통 이슬람교의 전통이 강한 지역이나 사원 같은 곳은 피부가 드러나면 아예 입장도 못하기 때문에

미리 머리카락을 가리고 몸을 가릴수 있는 히잡이나 옷을 하나 구매하시는것도 좋습니다.

 

 

2.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 는 것처럼 이슬람 문화권에서의 문화적 예절은 지키셔야 합니다. 

공공장소에서의 애정표현을 특히 조심하고 특정시간 (특히 라마단) 기간에 식사예절도 조심히 하셔야 한답니다.

 

 

3. 여성분들이라면 대중교통의 여성칸을 이용하자!

혼잡한 시간대의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여성전용칸으로 이동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자 이렇게 중동국가 치안과 처벌에 대해서도 같이 공부해봤는데요!

전 중동국가 여행을 가서 음식도 너무 맛있고 새로운 문화를 접하며 느낀 많은것들이 

중동으로의 여행을 또 가고싶게 만들었기 때문에

또한번 중동여행을 꿈꾸고 있답니다.

 

모두들 즐거운 여행되시고 언제나 안전!!유의하면서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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