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일정으로 시드니여행을 가는 분들을 위한 일정 추천

 

 

 

 

10월 황금연휴, 8월 여름 휴가기간, 그 외 휴가를 이용해 여행을 가려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연휴 기간동안 모든 나라 항공권 가격이 급등하면서 저렴한 비용으로

짧게 여행을 갔다오는 것도 방법이라 나도 시드니를 짧은 일정으로 다녀왔다.

 

특히 올해 초 시드니 젯스타에서 저렴하게 항공권을 풀어놓아 

현재 시드니는 한국사람들이 아주 바글바글 하다.

그래도 저렴한 항공권에 그만한 불편함을 감수해야하고, 

혼자 여행온 여행객들이 많은 만큼 

어딜가서나 사진 찍어줄 한국인들이 많은 것이니, 또다른 재미로 느껴질수도 있다.

 

 

 

 

 

 

시드니는 호주 최대의 도시이자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아름다운 항구도시다.

호주의 문화수도라고도 불릴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은데 특히 오페라하우스 같은 랜드마크가 

많아 인생샷 찍기도 좋은 곳이다.

그러니 이렇게 멋진 풍경과 관광지들을 제대로 즐기려면 사전 준비가 필수다!

특히 짧은 일정으로 가는 나같은 사람들은 미리 일정을 정해놓지 않으면

놓칠수밖에 없는 것들이 너무나 많기때문에

그냥 서울 한복판에서 밥먹고 자고 온 기억밖에 남지않기때문에

시드니 여행시 일정을 미리 짜는게 가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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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날짜와 기간 선택

 

호주가 매일 매달 무조건 날씨가 따뜻하지 않다.

호주도 호주의 겨울이 있기때문에 미리 시드니 날씨를 검색해서 옷을 준비해가는것이 좋다!

난 호주의 겨울..그거 뭐...간단하게 생각했다가

시내에서 목도리를 사고 두르고는 블루마운틴에 갔다....

그 정도로 덜덜 떨면서 5월의 시드니 날씨한테 후두려맞았다는 전설

 

 

 

 

2. 주요 돌아볼 관광지 결정하기

 

아무래도 기간이 짧은 여행이니 다양한 곳 중 내가 꼭 가보고싶은 여행지 몇개를 정해야한다.

현지 투어를 신청해도 3~4일중 대부분을 투어에 의존할것인지, 하루만 현지투어를 하고 나머지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갈 수 있는 곳들을 갈것인지를 선택!

 

 

 

 

 

 

 

3. 교통수단 미리 알아보기

 

시드니 공항에서 시내는 무척 가깝다. 게다가 공항에서 바로 시내로 공항철도와 같은 트레인이 있어서

편하게 갈 수도 있지만 이것은 공항을 지나가기때문에 기존 트레인 가격보다 비싸다.

그래서 공항에서 처음 버스로 이동해 다시 트레인을 타는 방법으로 공항철도 비용의 반값으로 이용할 수 있는데

현지에서 구입가능한 오팔카드나 한국에서 준비가능한 트래블월렛과 같은 교통카드를 

미리 준비해 편하게 교통수단을 이용해야한다.

 

 

 

 

4. 이동하기 쉬운 숙소 예약해가기

시드니의 경우 시티 지역에서 머물건지, 해변가에 머물건지 호텔, 게스트 하우스, 에어비앤비 등

미리 고려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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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추천

 

보타닉가든, 오페라하우스, 퀸빅토리아빌딩, 시티 구경 및 갭팍, 왓슨스베이에서 사진찍기

하버브릿지에서 야경감상

본다이비치, 현지 블루마운틴 투어를 이용해  선셋투어와 별보기 투어까지 블루마운틴에서 즐기기!

루나파크, 주말 플리마켓 구경하기, 천문대에서 선셋 감상하기 등

피쉬마켓가서 랍스터, 새우, 초밥 등등 구경하고 맛보기

차이나타운쪽에 있는 패디스마켓에서 기념품 쇼핑 및 TK MAXX 등 쇼핑몰 구경

시간이 더 있다면 코알라에게 직접 먹이를 주고 만질수 있는 동물원 투어

포트스테판 사막투어 등

 

 

 

 

여유있게 갔다면 투어를 다양하게 해봤을텐데

아무래도 시간이 촉박하다보니 다양한 투어에 참여하지못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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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다녀온 시드니 일정!!

너무 짧아서 아쉬움도 크지만 급하게 여행준비를 하고

혼자 시드니의 이곳저곳을 둘러볼 수 있어서 짧지만 알찬 여행이었다.

특히나 시드니는 혼여행객이 많았고 그만큼 안전하고 여자들이 혼자 와도 치안 걱정이 크지 않아서

맘 놓고 여행 할  수 있어서 좋았는데

시드니로 혼자 여행을 떠나려는 분들은 이미 다 알고있는 혼여행의 재미!!

혼자여행의 장점은 내 마음대로 일정을 짜고 계획할 수 있는 점인데

내가 계획한 여행이니만큼 기억에 오래 남고, 가고 싶던 장소를 직접 갈 수 있는 경험이니

시드니 여행계획을 한 처음부터 여행의 끝까지

온전히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갖은 점에서

시드니 혼자 여행은 매우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