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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 젯스타 항공권 이벤트를 통해 엄청나게 저렴한 시드니행 티켓을 구했다

5월 여행도 사실상 내 휴가에 시드니 여행을 한다기보다

몇만 원이라도 싼 티켓을 구하려고 티켓 날짜에 내 휴가를 맞춘 꼴이다

정말 대단한 열정 납셨다............

주 3회밖에 없는 비행기 탓에 수요일에 출발하여 일요일에 돌아오는 빠듯한 일정이다

 

 

호주에서 1년을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온지라

호주를 그렇게나 짧게??? 라는 아쉬움이 전혀 없어서 일단 다행이고

시드니 여행도 짧게 하긴했었는데 혼자 제대로 구경한 적이 없어서

옛 추억을 소환하고,

일만 하던 워홀러 외노자의 기억을 

K-직장인의 시드니 여행기

로 덮어보자라는 생각으로 여행을 가기로 결정!

 

 

 

 

 

 

시드니 5월 날씨 

 

 

 

 

5월의 시드니는 한국의 가을 날씨인데

일반적으로 온화한 날씨의 시드니인데도 불구하고 예감이 안좋다...

하하.. 하하... 하.............................

재킷이나 저녁에 따뜻한 옷은 필수이고 우산은 꼭 챙겨야 하기 때문에

양손이 아주 무거울 예정....

이것 때문에 날짜별로 다 세워놓은 일정도 비가 안 오는 날짜로 맞추기 위해

일정이 다 틀어질 예정.............

그래도 여행이니까 즐겁게 가자!

 

 

 

 

 


 

 

1. 우선 시드니에 가려면 항공권 결제!

 

 

내가 워킹홀리데이를 갈 때만 해도 저렴한 게 편도 70... 성수기 때 기본 140...

한국과 시드니 왔다 갔다 하는 것도 엄청난 부담이 됐던 항공권이 이제는 젯스타를 이용하면 엄청 저렴하다.

다만 저가 항공사인 만큼 좌석은 실제 타봐야 알겠지만..

10시간 비행은 아시아나를 타도 정말 너무 힘들었던지라 젯스타를 타고 10시간은 어떨지 

후기를 샅샅이 뒤져봤는데 저가 항공사 치고 나쁘지 않다는 의견이 더 많긴 했다. 

젯스타라 힘든 게 아니라 그냥 원래 10시간 비행은 힘든 법

 

 

 

 

우선 항공권만 해도 날짜만 잘 맞추면 엄청나게 저렴하다

난 2~3달 전 예약을 해놔서 기본 스타터 + 스타터 + 위탁수하물 추가를 해서 왕복 38만 원이라는 

놀라운 티켓으로 시드니를 향하게 되었다.

 

 

 

그러니 어차피 저렴한 항공권이니 조금 좌석 선택 및 시간 변경이 되는 티켓을 구매하면 되겠다.

 

 

 

 

2. 호주 여행비자 ETA 신청하기

 

 

준비물 : 본인 실물 여권, 해외 결제가 되는 카드

발급 비용 : AUD $20

 

어플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고 어렵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할 수 있다.

한번 발급받으면 1년 동안 유효하기때문에 1년동안 아무 때나 호주 여행을 갈 수 있는 것!

단, 3개월까지만 체류가 가능하기 때문에 몇 번을 나가든지 3개월 이하로만 머물 것!

 

난 아무래도 비자니까 발급이 좀 걸리겠다 했는데 이게 웬걸.. 바로 발급이 된다.

호주 가기 전날에만 해놔도 넉넉하니 잊지 말고 꼭 하고 가세요!

 

 

 

 

3. 해외여행자 보험

 

매번 여행 갈 때마다 여행자 보험 가격 비교는 꼭 해보는 편인데 짧은 여행이니만큼

저렴한 여행자보험을 선택했다.

보장내역이나 다양한 사항을 꼼꼼하게 보시는 분이라면 다른 보험사도 많으니 꼭 사전에 서치 해보시길!

 

 

마이뱅크 해외여행자 보험이 가장 저렴하긴 하다.

업체 광고 아니다... 그냥 저렴해서 추천할 뿐

신청하고 결제하면 메일로 띠롱~ 가입증명서가 온다.

 

 

 

 

4. 트래블월렛카드 준비하기

 

 

 

 

 

어플을 이용해 카드에 외화를 미리 충전할 수 있어서 환전하러 은행에 다녀와야 하는 수고가 덜어진다.

계좌를 연결해 놓으면 잔액을 원할 때마다 호주 달러로 환전이 가능한 건데

내가 원할 때마다 현지 ATM기에서 출금이 가능할뿐더러

호주도 우리나라처럼 현금보다 카드를 이용하기 때문에 꼭 발급받아야 하는 카드!

 

특히 호주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오팔카드를 구입해야 하는데

해당 카드로 오팔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잔액환불이 현지계좌만 가능한 오팔카드를 굳이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

 

 

 

 

 

5. SIM 카드(핸드폰 유심)

 

 

난 어느 나라를 가든 유심을 먼저 구입해 가는 편이다.

기계처럼 그 나라 국가에 도착하기 30분 전,

비행기에서 유심을 재빠르게 바꿔 끼워 공항을 나가야 마음이 편하다고나 할까.........

하지만 호주는 다르다.

국내에서 구매하는 것은 데이터 ONLY인 경우가 많고 가격도 결코 저렴하지 않으며

공항에 도착하면 그때 통신사별 프로모션으로 싸게 살 수도 있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서 

시드니 공항에서 구매하기로 결정!

E-SIM과 같은 방법도 있으니 미리 알아보고 가시길...!

 

 

 

 

이제 다음 주 여행만 남았다!

그전까지 일 열심히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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