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전에 핸드폰 사진첩을 정리하다가 캡쳐해놓은 글을 하나 발견했다. 대충 무시를 당하면 기분 나쁜 티를 확실하게 내고, 입에 발린 소리를 할바엔 아무말도 안하는게 낫고, 가고 싶지 않은 곳이라면 안 간다고 의사표현을 하고 등등 내가 저 글을 캡쳐까지 해서 가끔 볼 정도였다면 난 그 당시에 사람에게 얼마나 지쳐있던걸까 싶기도 하다. 저런글을 많이 읽고 어느순간 받아들여서인가.. 요즘의 난 싫으면 싫다. 이 사람은 도저히 나랑 더 이상 진전 될 수 없는 사이가 되었다 싶으면 관계를 정리하고 혼자 나만의 동굴로 들어간다. 물론 혼자가 되어가는 과정은 끔찍하게도 외롭지만 막상 진짜 혼자가 되었을때는 자유를 느끼곤한다. 정신적으로 강해지는 것은 시간과 노력이 대단히도 필요한 과정인데, 나름대로 정신적으로 강해지는..

어렸을 때부터 귀에 딱지가 들러앉을정도로 들었던 말은 근면, 성실인 듯싶다. 근면하게 살아야 하고, 항상 어디서든 성실하게 임하라 그래서 과연 근면함이 결국 우리에게 주는 이점이 무엇이고 일상에서 어떻게 근면을 실천해야 할지 방법을 생각해 봤다. 또한 근면, 성실이라는 정직한 두 단어에서 과연 번아웃이나 강박증이란 부정적인 결과는 없을까? 라는 생각이 닿아 블로그를 켜 글을 써본다....... 근면이란 과연 무엇일까? 근면이란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나타내는 용어로, 자신의 일상에서 성실하게 임하는 자질이다. 근면에는 강한 직업윤리, 규율, 도전과 좌절을 인내하려는 의지가 필요하며, 능동적인 자세로 자신의 행동과 결정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도 포함되기 때문에 일, 교육, 대인관계 및..

난 진짜 운동을 너무 너무 싫어하는 편 그런데도 내가 하루에 움직이는 양은 여름 기준 보통 일일 2만 보인데 운동을 힘들여서 하지 않아도 유산소로 기본 체중 유지를 하고 다이어트 효과도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면서 점점 운동에 재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그런데 원래 몸 자체가 운동을 싫어하다 보니 바짝 1~2년 열심히 센터에 다니다가 쉬는 순간 흥미를 잃고를 반복.. 그래서 운동이 너무 하기 싫은 날에도 헬스장은 하루 30분이라도 사이클 타고 오자! 라는 생각으로 자주만 출석하는 장기간 회원등록자가 되었다.. 그래서 운동이 너무 하기 싫다고 하는 친구들을 보면 난 항상 그냥 털레털레 걷기만 하더라도 헬스장에 일단 가봐라라고 추천을 하는데 헬스장에 가서 의욕 없이 걷다 보면 운동하는 사람들을 보며 자극을 받기..

K-직장인인 나는 30대 미혼자로서, 일상의 크고 작은 해프닝은 직장에서 일어날 뿐 내 일상은 엄청 평화롭고 고요하게 흘러간다 물론 큰 탈이 없다는 뜻이므로 행복한 일이긴 하나, 한 번씩 이렇게 혼자 평생 늙어가야 하나 라는 생각과 함께 우울감도 밀려온다. 아니 왜 평소에 느끼지 않는 외로운 감정이 한번씩 올 때마다 노후 걱정과 같이 오냔 말이다..... 살짝 우울감에 빠져들기 직전!! 평소에도 꾸준히 운동은 해왔지만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억지로 다니던 내 운동루틴은 탄력을 받아 제대로운동을 즐기며 우울감을 날릴 수 있었다!! 30대................................ 30대는 인생의 중요한 시기로, 중요한 변화의 시기가 될 수 있는 나이다. 애정문제, 건강문제, 가족문제, 직장문..